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

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
오는 17일 '제주교육공동체의 만남과 연결' 주제 토론
  • 입력 : 2022. 09.15(목) 16:4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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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교육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제주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달 17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연동 더원호텔에서 열리는 '제주교육공동체 100인 시민 원탁회의'를 통해서다.

이 행사는 특정 단체나 기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간다. SNS를 통해 원탁회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틀 만에 100명이 마감될 정도로 주목을 끌었다. 원탁회의 추진팀과 분임 토의를 담당하는 퍼실리테이터는 시민 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장소 대여는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교육공동체, 만남, 연결, 연대, 지지, 응원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게 된다. 또한 '제주교육공동체의 만남과 연결'을 주제로 '교육과 관련한 서로의 경험 나누기',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활성화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두 시간 동안 12개로 나눈 분임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원탁회의 추진팀에서는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학교를 넘어 지역과 마을을 아우르는 교육공동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대상과 규모를 다양화하면서 제주교육공동체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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