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8일 오후 5시부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출발해 탐라개벽 신화가 깃든 삼성혈과 남문사거리~중앙사거리~탑동해변공연장까지 약 2km 구간에서 탐라문화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기존 운영돼 왔던 가장퍼레이드와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통칭한 탐라퍼레이드에는 도내 읍·면·동과 일반 참가팀, 도민을 비롯 일본 3개 도시, 몽골, 중국, 필리핀 등 해외교류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특히 올해 '60년을 넘어 다시 첫해(60+1)'를 맞으며 다시 탐라문화제의 본질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아 탐라개국신화를 활용한 특별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