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 양순진 동심문학가 선정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 양순진 동심문학가 선정
  • 입력 : 2022. 10.11(화) 10:0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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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진 작가

[한라일보] 한국동심문학회(회장 동심철수)는 생태동시집 '반딧불이 놀이터'의 작가 양순진(제주) 동심문학가를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서정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동심문학가'는 동심문학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격려해 동심문학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뜻으로 한국동심문학회(창원시 소재)가 제정해 전국 단위 동심문학가를 대상으로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위원장인 장영주(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소장) 문학평론가는 "양순진 동심문학가의 생태동시집 '반딧불이 놀이터'를 읽으면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닫게 하는 동심의 서정이 가득해 서정부문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서사부문은 수상자를 뽑지 못했다"고 밝혔다.

양순진 동심문학가는 제주 출생으로 2007년 '제주문학' 동시, 2009년 '시인정신'시, 2012년 '아동문예' 동시 등단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해 제주아동문학협회, 제주작가회, 대정문학회, 한라산문학회, 동심문학회, 제주어보전회, 소도리쟁이 회원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2022 올해의 동심문학가’ 시상식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창립 7주년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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