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신동휴)이 제주도민을 위해 마련했던 '포섬 토너먼트 대회'에서 최종 우승상금은 조성용·김재린 씨가 차지했다.
12일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에 따르면 '포섬 토너먼트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열려온 빅 이벤트로, 총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제주도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도민 골퍼들이 기량을 펼친 결과 16강팀이 가려졌고, 지난 11일 결승전이 열렸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3등과 4등에게는 롱게스트, 니어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더 시에나 골프모자와 로고볼 등이 증정됐다.
더 시에나 CC 배한철 대표는 "이번 포섬 토너먼트 대회는 제주도민과 호흡하며 상생하는 자리가 되고자 마련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참여가 높았다.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신동휴 회장은 "이를 계기로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제주도민과 상생하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은 60여 년 동안 제주인과 함께 오랜 전통을 이어오면서 한국 골프의 산중으로 자리매김해온 기업으로, KPGA 투어 프로에게 주어지는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 오픈 기념 50%를 할인 중이다. 또 11월 클럽하우스 바비큐&생맥주 무제한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