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 끼 나누며 지역 상생"

"따뜻한 한 끼 나누며 지역 상생"
공무원연금공단, 오는 12월까지 밥차 후원
  • 입력 : 2022. 10.20(목) 00:00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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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서귀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 활동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의 후원 규모는 2000만 원으로 서귀포 지역의 취약계층 배식에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도움을 주게 된다.

사랑의 밥차 활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올레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0~25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랑의 밥차 행사는 2012년부터 서귀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매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많은 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470회 활동으로 12만2150명에게 온정을 나눴으며, 413개 단체에서 9928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공단은 2021년부터 사랑의 밥차 행사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직접 배식을 하지 못하여 식료품 키트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공단은 사랑의 밥차 후원 이외에도 보호종료 청소년·미혼모 경제 자립 지원, 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올레길 7코스 전담관리, 중문색달해변 입양 등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ESG경영의 출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의 나눔활동을 더욱 폭넓게 전개하여 제주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해경서 해양자율방제대에 피복 전달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해양경찰서 관내 해양자율방제대원들에게 훈련과 사고 대응 시 착용할 피복을 배부하고 있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지역 어민이 자발적으로 방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 단체로, 제주해경서 관내에서는 총 17개 해양자율방제대에서 17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해양자율방제대 피복(조끼·모자)은 해양오염방제훈련 및 해양오염 사고대응 시 착용할 복장으로, 소속감 고취를 통해 주도적인 업무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최근 비양도,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좌초사고 관련 해경이 도착하기 전 오일펜스 등을 선제적으로 설치해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관내 해양자율방제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효율적인 관리 운영 체계를 구축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복 전 위원장 어려운 이웃에 성금

양재복 전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남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은정·현홍민)에 기탁했다.



신영민 이사 곽지리 노인회에 기금 전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신영민(상익건설 대표) 이사는 지난 17일 곽지리 노인회(회장 이병근)를 방문해 곽지리 노인회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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