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위로·치유하는 섬소녀의 미소

마음 위로·치유하는 섬소녀의 미소
아랍 이지훈 작가 초대전
11월 12일까지 이룸갤러리
  • 입력 : 2022. 10.26(수) 18: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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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작 '산방산 블루스'

[한라일보]화폭을 가득채운 소녀의 미소가 더없이 평온하다. 아랍 이지훈 작가는 제주에서 만난 하늘과 물의 색채, 땅과 바람의 질감을 소녀의 맑은 영혼을 담아 캔버스 위 물감으로 투영한다. 곳곳의 전경에서 전해오는 새로움 찾기와 자연에서 스며드는 빛으로 소녀의 마음을 담아 제주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그가 지난 22일부터 이룸갤러리에서 "섬소녀의 평온한 미소, 포용하는 미소 속에 안정을 얻길" 바라며 '섬소녀의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가 "섬소녀의 미소는 우리의 황폐화된 마음을 위로와 치유를 해주며 그저 걱정없이 웃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는 '서귀포 블루스' 초대개인전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지훈 작 '귤 따러 가자'

이지훈 작 '6월의 수국'

이지훈 작가 초대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이룸갤러리 전경. 이룸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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