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제주지역 정치권 애도 '물결'

[이태원 참사] 제주지역 정치권 애도 '물결'
  • 입력 : 2022. 10.31(월) 16:4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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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난 주말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정치권에서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꽃다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윤석열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고,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면서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사고수습이 이뤄지길 바라며, 도당 차원에서도 수습과 대책 마련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의당 제주도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 가슴 아픈 참담한 비극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상자 분들의 이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국가애도기간 동안 제주도당 지도부 이·취임식 등 예정된 행사를 연기한다"고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쩌다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지 수많은 국민들께 큰 충격과 슬픔을 주고 있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무엇보다도 사고의 수습에 만전을 기할 때이다"면서 "정부는 경찰과 소방인력, 의료진의 지원과 신속한 신원확인 등 유가족 피해 지원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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