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이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세 번째 전시로 가상 전시 공간에서 소장품 기획전 ' 리듬 속으로'를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선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다양한 시각적 형태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21명의 작가의 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여러 시각적 요소들이 어우러지면서 나타나는 음악적 감흥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작가의 의도가 리듬이라는 조형 형식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 이해할 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반복의 리듬'에서는 선·형·색의 반복적인 배치와 규칙성으로 나타나는 이미지를 통해 시각적 리듬감이 느껴지는 작품이 전시된다.
'동세의 리듬'은 자연과 인간의 자유로운 움직임 통해 율동감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지속적인 온라인 소장품 전시를 통해 제주도립미술관의 작품의 가치를 알리고 색다른 작품 감상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전시는 컴퓨터(PC) 및 모바일 웹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검색창에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http://www.onlinejmoa.or.kr)을 입력하거나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http://jmoa.jeju.go.kr)에서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전시자 전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