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로또 1등 당첨… '자동' 행운 판매점 어디?

제주에서 로또 1등 당첨… '자동' 행운 판매점 어디?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판매점 1등 배출
  • 입력 : 2022. 11.13(일) 09:43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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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로또 1041회 추첨 결과 제주지역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표된 1041회 당첨 번호는 6, 7, 9, 11, 17, 18번이다. 보너스 번호는 45번으로 추첨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25명이다. 이는 바로 직전 회차의 당첨자가 7명(1인당 당첨금 36억6048만2625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 가량 많은 수다. 이에 당첨금은 4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은 1인당 9억3509만1165원이다. 1등은 당첨번호 6개 숫자가 모두 일치해야 한다.

1등 당첨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광주, 경기, 경남 등 지역의 특정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고른 번호가 대거 당첨 행운을 누리면서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의 복권 여러 장을 구매한 상황도 예측 가능해, 실제 당첨자는 25명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등 당첨자도 지난 회차보다 20여명 늘어난 85명이다. 당첨자가 늘면서 당첨금은 줄어 모두 4583만7803원씩 받게 된다. 2등은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해야 한다.

제주에서도 이번 회차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판매점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본스튜디오'다. 이곳에서 자동으로 추첨한 번호가 1등의 행운을 가져갔다.

한편 1041회 로또 총 판매금액은 1053억160만1000원이다. 로또복권의 총 당첨금은 로또 전체 판매액의 50%이며, 42% 이상은 복권기금으로 활용된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을 구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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