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35명이 발생한 데 이어 14일 오후 5시까지 1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33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이날 0시 기준) 총 2274명이 확진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512명이 증가한 수치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25명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 별로는 0~9세(6.5%), 10~19세(11.4%), 20~29세(12.8%), 30~39세(15.2%), 40~49세(14.6%), 50~59세(15.0%), 60~69세(13.1%), 70~79세(7.3%), 80세이상(4.1%) 등으로, 30~50대 확진자 비중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2130명이며 이중 2113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치명률은 0.06%다.
접종 현황을 보면 4차 접종은 누적 9만5092명이 접종해 전체 도민의 14.1%를 나타냈다. 동절기 접종의 경우 1만9551명이 참여해 전체 도민의 2.9%가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