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오는 30일 출범한다.
내달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1억5000만원 상향된 40억4000만원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 목표 모금액의 1%인 404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LED 수은주가 1℃씩 올라갈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다함께 참여하는 나눔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로비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가 진행되며, 출범식은 유튜브채널 '제주복지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지언 회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 등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상황을 겪고 있어 가장 힘든 캠페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우리 제주는 많은 위기를 함께 극복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농협 해병대 제9여단에 축산물 나눔
농협제주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제주도지부는 15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돈육을 전달하는 '축산물 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축산물 나눔은 매년 영농철과 농업 재해 때마다 인력난을 겪는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3000여명 안팎의 군 장병들이 대민 지원에 나서주는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반가공 농산물 유통 등 협약 체결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은 지난 11일 식품제조업체인 (주)태송(대표 마영모)과 제주 반가공 농산물 유통, 가정간편식 제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추진단은 제주시 밭작물 대안 판로 실현을 위해 전국 식료품 제조업체의 수요에 맞춘 반가공 농산물을 제조 공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산과고 말 산업 해외 연수 참여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자영말산업과 3학년 학생 5명은 이달 11~24일 프랑스 아하 드 자흐디 등에서 진행되는 말 산업 선진 문화와 기술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서 전국의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천읍 선흘리 4·3 희생자 위령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3 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15일 선흘리 위령제단에서 선흘리 4·3 희생자 위령제를 실시했다.
도자원봉사센터 직원 역량강화 교육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과 14일 센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능력·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