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일상 재시동... 치유의 시간

멈춰버린 일상 재시동... 치유의 시간
제주 미술그룹 '연' 정기전
12월 2일까지 돌담갤러리서
  • 입력 : 2022. 11.23(수) 10:2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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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작 'Psyche'

[한라일보] 제주 미술그룹 '연'이 'RE:BOOT'란 제목을 달고 스물한 번째 정기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재시동을 거는 '리부트' 라는 주제로 멈춰버린 일상, 대중과의 소통 단절 등 '코로나시대'를 지나오며 작가 개개인이 고민했던 부분들을 작품 안에 담아내고 관객들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그렇게 김다정, 김민재, 김지영, 김지형, 양정임, 오경수, 한항선, 현덕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묵직하게 남아있는 코로나19의 아픔, 그로 인한 일상의 우울감에서 벗어나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돌담갤러리에서 진행중인 전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만날 수 있다.

김다정 작 'Memory.22#9-1_ㄱ'

김지영 작 '나는 판다'

김지형 작 '여누'

양정임 작 '자아;상'

오경수 작 '돌담과 선인장'

한항선 작 '트멍:반드시 올 행복'

현덕식 작 '유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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