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자치도청 공무원들이 뽑은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 제주자치도의회 김경미·송영훈·현기종 의원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6급 이하 도청 직원이 직접 뽑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공무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8일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3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및 모바일조합원증을 통해 이뤄졌고 6급 이하 직원 651명이 참여했다.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는 김경미 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장), 송영훈 의원(의회운영위원장), 현기종 의원(환경도시위원회)이 선정됐으며 송영훈 의원은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는 허문정 국장(환경보전국) 정재철 과장(수산정책과) 강승오 팀장(해양산업과) 김현수 팀장(환경정책과) 박정환 팀장(청렴혁신담당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공무원으로는 곽인철 주무관(환경정책과) 김충언 주무관(방역대응과) 진성필 주무관(경제정책과)이 선정됐다.

직원들은 선정 이유로 도의원은 정책질의와 입법발의 직원예우 등을 많이 꼽았고 간부공무원은 합리적 의사결정과 대안 제시, 인격존중, 조직소통 등을 선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에 대한 선정패를 전달했으며 베스트 간부·동료공무원은 29일부터 각 부서에 찾아가 선정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 #공무원노조 #우수 #도의원 #간부공무원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