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넘버2' 경영본부장 공모… 후임 누가 되나

JDC '넘버2' 경영본부장 공모… 후임 누가 되나
전직 제주도 고위 공무원 하마평..투자사업본부장도 동시 진행
  • 입력 : 2023. 01.06(금) 09:3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한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년 가까이 자리가 비었던 경영기획본부장과 임기가 끝난 투자사업본부장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JDC는 5일자로 경영기획본부장과 투자사업본부장 등 상임이사 2명에 대한 모집 공고를 내고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자격요건은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나 국가공무원 4급,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퇴직한 자, 단지개발이나 투자유치 경영기획 업무분야 등에 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JDC 인사와 기획을 총괄하는 넘버2인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해 초 강승수 본부장이 사직하면서 1년 가까이 공석이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도 공모가 이뤄지지 않았다.

JDC 내외부에서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가까운 제주자치도 퇴직 공무원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박철희 투자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임기가 끝났지만 역시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다가 이번에 공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투자사업본부는 투자유치와 비축토지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투자사업본부장 내정설은 아직 흘러나오지 않고 있지만 두 자리 모두 이미 내정자에 대한 1차 인사검증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JDC #양영철 #원희룡 #국토부 #한라일보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5 개)
이         름 이   메   일
641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