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 송재호 의원 상임공동대표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 송재호 의원 상임공동대표
여야 국회의원 참여...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정책 싱크탱크 기능
  • 입력 : 2023. 01.11(수) 09:26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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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여야 국회의원과 4대 지방협의체장, 중앙부처 장관들이 모여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살기좋은 지방시대 정책 개발에 머리를 맞댄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여야 국회의원 22명, 중앙부처장관, 4대 지방협의체장, 지역현장 혁신가 등이 참여한 '국회 지방균형발전포럼' 발대식이 개최됐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박성민(국민의 힘·울산 중구)·송재호(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 의원이 상임공동대표, 박수영(국민의 힘·부산남구 갑) 의원이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들을 포함해 22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포럼에 참여한다.

또 지역대표위원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등 4대 지방협의체장이 맡고, 중앙대표위원은 우동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여하기로 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 여야 국회의원들과 4대 지방협의체장, 중앙부처 장관이 함께 참여한 포럼은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이 처음이다.

송재호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 아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지난 참여정부 이래로 추진되어 왔으며, 전국이 고르게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모인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여야 정파를 떠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에 대한 결속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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