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무와 한라봉, 레드향 및 감귤칩초코, 우도땅콩새싹차 등 가공식품이 아랍에미리트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제주쿱프레시(대표 김성훈) 물류창고에서 선적돼 바닷길에 올랐다.

이는 지난 1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의 지원으로 구축한 UAE 제주상품 전시·홍보 판매장에 판매하기 위한 상품으로 UAE 한국마트 1004Gourmet(회장 신동철)에서 수입·유통한다. UAE 1004Gourmet에서 수입한 제주상품은 현재까지 13만2000달러(축산가공품, 가공식품, 화장품, 농산물 등 1억6000만원 상당)이며 이번 수출액은 1만5000달러이다.

1004Gourmet은 UAE 두바이 2개 매장, 아부다비 1개 매장에 제주상품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UAE뿐만 아니라 향후 인근 중동 국가로 유통확대 가능성이 있는 현지 최대 아시안식품 판매 마트이다. 오재윤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앞으로 유력 상품을 발굴해 제주도 농수축산물 및 화장품의 현지 진출 및 중동시장 수출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메이즈랜드 오보수월 기금 기탁


메이즈랜드(대표이사 이동한)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오보수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메이즈랜드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성금을 관리하며 매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동한 대표이사는 "오보수월 기금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기금 설립 취지에 따라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보수월기금은 제주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모친 고(故) 오태인 여사의 뜻을 기리며 지난 1991년 이동한 대표가 기탁한 1억원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애월농협 설맞이 꾸러미 전달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16일 원로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473세대에 2400만원 상당의 '설맞이 효도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제주시농협 서부지점 설맞이 나눔


제주시농협 서부지점(지점장 조홍필)은 지난 17일 제주시 이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기적인 후원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0가구에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오조리마을회 마을총회 개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회(이장 고기봉)는 최근 마을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조리 마을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도 예산안, 마을 포제 제관 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고기봉 이장은 매해 마을 주민들에게 쌀을 기증하고 있는 성산고물상 정천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뉴삼성노인전문요양원 물품 기부


제주시 용담1동 뉴삼성노인전문요양원(대표 김윤건)에서는 지난 17일 용담1동주민센터(동장 문석훈)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4박스를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한 달에 한 번 저소득가구에 물품을 제공하는 '통통이고팡'에 비치돼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중앙교회 설명절 물품 지원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와 서귀포중앙교회(담임목사 이상호)는 지난 17일 설을 맞아 서귀포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참치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근 물가 폭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총 225명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참치세트를 전달했다. 이상호 목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마련해 우리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지방병무청 보육원 위문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보육원을 찾아 위문했다.

제주병무청은 이날 전 직원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함께하기 위해 모은 기부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 학생 2명을 후원했다.

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