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삼다수가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6년 연속으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23ITI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등급인 '3star'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맛과 향, 조직감 등 총 5단계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받으며 최고 등급인 '3star'를 획득했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이며 전 세계 식음료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에는 세계 각국 200여명의 셰프와 소믈리에 등 미각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2018년 업계 최초로 '3star'를 획득한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0년 3년 연속 '3star' 수상 제품에 수여되는 '크리스털 테이스트 어워드(Crystal Taste Award)'를 수상했고 올해까지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물맛을 입증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좋은 물맛을 고객에게 변함없이 전달하기 위해 축구장 면적 약 100개 규모의 취수원 주변 토지를 매입하는 등 엄격하게 품질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고 지난해에는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제주삼다수의 국가공인 품질 신뢰도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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