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타운하우스 새벽 화재로 1억3500만원 피해

제주 타운하우스 새벽 화재로 1억3500만원 피해
제주소방 45분만에 진화..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택 1층 전소
  • 입력 : 2023. 02.10(금) 09:54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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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의 타운하우스.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새벽시간 제주의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1억3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9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의 2층 구조 타운하우스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인근 주민이 타는 냄새와 화염을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원 35명을 투입해 45분 만인 오전 2시25분쯤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층 58.41㎡가 전소되고 2층 57㎡도 절반가량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특히 주택 1층은 외벽이 붕괴될 정도로 손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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