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동 간이창고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제주 아라동 간이창고 화재… 인명 피해 없어
  • 입력 : 2023. 03.02(목) 13:11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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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시 아라일동에서 발생한 간이창고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의 한 간이창고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2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제주시 아라일동의 수족관 및 식자재 보관 간이창고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인근 주민이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간이 창고 21.5㎡가 반소되고 내부에 있던 수족관·냉동기 실회기, 식자재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창고 중간 부분에 있던 수족관 부분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재산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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