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 신임 회장에 안정업씨… 3일 취임

서귀포예총 신임 회장에 안정업씨… 3일 취임
  • 입력 : 2023. 03.05(일) 10:2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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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정업 서귀포예총 회장

[한라일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 제16대 회장으로 안정업씨가 지난 3일 취임했다.

서귀포예총에 따르면 신임 안 회장은 단독후보로 나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안 회장은 향후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안 회장과 함께 16대 서귀포예총을 이끌 임원진으론 부회장에 이봉훈(음악), 김하월(무용) 씨가 선출됐으며, 감사는 양형석(미술), 서희(연예) 씨가 맡는다.

안 회장은 취임사에서 "원로 문화예술인 선양은 물론 올해를 빛낼 문화예술인,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 시상 등을 통한 우리의 자존을 키우는 선양사업을 실천하겠다"며 "이를 위해 각 지부와 연계된 전국 단위 문화행사 유치와 국제 문화단체 교류사업 진행, 그리고 서귀포다운 대형 문화축제는 예총이 중심을 바로 잡고 나가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선 제14·15대 회장을 지낸 윤봉택 회장에게 이임 공로패 전달과 10명의 자문위원 및 5명의 기획위원 위촉도 이뤄졌다.

한편 서귀포예총은 매년 이중섭 예술제 전도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전, 서귀포 사계예술제 등 문화예술 행사를 유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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