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 미지급분 2599만원을 6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인센티브 지급분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이사·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상품권)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58개소에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2월 말 현재 제주시지역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7만4261가구(36.72%, 참여율 전국 2위)로 나타났다. 이 같은 탄소포인트제 시행을 통해 제주시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4억7278만원을 기부했다.
김승훈·오영실 부부 3월 새농민상 수상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남원농협 조합원인 김승훈(사진 왼쪽·61)·오영실(58)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1987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36년차 농업인으로서, 현재 남원읍 소재 '나영농장'에서 하우스감귤 등을 재배하고 있는 선도농가다.
감귤 품질 향상을 위해 감귤원 1/2 간벌 등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계획영농 실천과 친환경 농법, 스마트 농법 등 신농법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경영비 절감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농업인단체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제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 농업구조 개선과 안정적 농가소득 제고 등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농협 범농협 '3행 3무 실천' 결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6일 대회의실에서 제주본부(중앙회, 경제, 은행)와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행(行) 3무(無) 실천운동' 실천 결의 및 서약서 등을 작성하며,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청렴, 소통, 배려)와 근절해야 할 3가지(사고, 갑질, 성희롱) 항목으로 구성된 범농협 실천운동이다.
제주시 차량관리과 지진 구호 성금
제주시 차량관리과(과장 현종배)는 지난 3일 제주시차량관리사업단 등록사무소 앞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20만141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가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중심 생태관광 위한 업무협약
사회복지법인 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대표 김효의)과 생태관광지원센터(센터장 고제량)는 6일 제주시니어클럽 교육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울스님 적십자 정기 후원자 동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3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선운정사(주지 지울스님)에서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