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내 한 거리에 23일 우리공화당 등 극우진영이 내건 "제주4·3은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라는 현수막 위로 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내건 "진실을 왜곡하는 낡은 색깔론, 그 입 다물라!"라는 맞불 현수막이 등장했다. 오영훈 제주지사·김광수 교육감·김경학 의장도 공동 입장문을 발표, 우리공화당 등이 내건 현수막에 대해 "4·3이 맹목적인 이념사냥의 표적이 되고 있어 매우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의원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