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 주관으로 엄정하게 거행됐다.

식전 현충탑 참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위해 별도로 설치된 분향소에서 헌화 및 분향, 전사자 한 분 한 분을 호명하는 롤콜과 해병대 군악대의 헌정연주,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김달수 회장의 추념사가 이어졌다.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용사들을 추모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군부대 장병,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 성료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영란)마을회(회장 강성극)가 주최·주관한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26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방문했다. 벚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벚꽃을 활용한 이벤트와 함께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아트풍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곁들여졌다. 아울러 뿔소라구이, 기름떡, 한라봉 모양의 쿠키 등 제주스러운 먹거리와 비즈 등 수제공예품 마켓, 감성적인 포토존 운영으로 벚꽃길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했다.







고산농협 마늘장아찌 나눔 봉사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농촌사랑푸레향봉사단(회장 고순여) 회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용수리 푸레향봉사단 회원인 고봉선 농가에서 '사랑·情드림 찬찬찬 밑반찬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직접 수확한 풋마늘로 장아찌를 만들어 농촌 어르신과 취약계층 130가구를 방문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