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4월 매주 수요일(12일, 19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 지역 항(운진항, 하효항, 위미항 순)에서 모터보트 및 동력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정비 소홀로 인한 기관고장 및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해양교통관리공단 및 전문 수리업체와 협력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경은 전기·오일 계통 누전·누수 여부, 수상레저기구 유지방법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지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가운데 표류 및 기관고장 사고는 전체사고 112건 중 71건으로 63.3%를 차지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신청자는 서귀해경에 사전예약을 신청하거나 현장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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