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최대 한림해상풍력 법적 분쟁에 경찰 수사 '시끌'
국내 최대 한림해상풍력발전사업이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문재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데 이어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친족에게 보상금을 주면서 횡령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 최대 해상풍력 소송에 경찰 수사까지 '시끌'
■ 제주지역 6개 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원천 반대"
최근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하고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민생당 노동당 정의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등 도내 6개 정당이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원천 반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 후쿠시만산 수산물 수입 불가 입장 공식 발표 등 4개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 6개 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절대 안돼"
■ 증축공사로 서귀포의료원 주변 주차 전쟁
서귀포의료원이 병상 증축공사를 시작하면서 주변지역에서 매일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200면 규모의 주차장 부지가 사라지면서 병원 진료 환자와 약국 이용자, 장례식장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사 보기] '증축공사' 서귀포의료원 주변 "차 댈 곳이 없다"
■ 공무직 등 비공무원 '공정채용' 잘 될까
국민권익위원회가 '괸당문화'가 심한 제주지역에서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 비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한 '공정채용 기준'을 마련하라고 권고해 주목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자체 지침을 점검해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기사 보기] "잘 골아줍서" 지역사회 '괸당 채용' 뿌리 뽑힐까
■ 기온 상승으로 제주지역 감귤 꽃도 조기 개화
농촌진흥청이 올해 제주도내 노지감귤 주요 생산지 14곳의 감귤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한 결과 지난해보다 이틀, 10년 전보다는 12일 빨리 개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온난화로 노지감귤의 생물계절 변화가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기사 보기] 기후변화에 제주 감귤꽃도 열흘 일찍 핀다
■ 가정폭력 피의자에 전국 최초 '상담 위탁' 결정
부인을 수 차례 폭력하고 과거 아동·가정보호사건 전력이 있는 피의자에게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상담 위탁'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가정폭력 사건 초기에 재범을 막고 가정의 원만한 회복을 위해 법원에 적극 요청해 이번 결정을 받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 가정폭력 피의자에 전국 최초 '상담 위탁'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