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손익 개선될 것"


○…롯데관광개발이 10일 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 가치 불확실' 의견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6일 제출된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이라는 감사 의견을 받았으며, 다만 주석에서 2020년 조달한 7000억원 담보대출이 3년 만기인 올해 11월 말 만기 도래하면서 장기부채가 1년 만기 단기 부채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해 계속기업 가정의 중요한 불확실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건설과 관련한 차입금 등에 대해 채권단과 협의해 리파이낸싱을 진행 중에 있다"며 "올해 매출·영업손익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 박소정기자



제주시 '1분 수어교육' 눈길


○…제주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시정 친밀감 향상과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5일부터 '공직자 1분 수어교육'인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진행 중.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월별 주제를 정해 모두가 공감하고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제주시 유튜브에 접속해 수강하는 방식으로 주 3회 전 공직자에게 링크 주소를 제공.

제주시에서는 "시민들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제주시 유튜브에 교육 영상 자료를 상시 개방하고 있다"며 "제주시가 장애인식개선 등 장애친화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수어지교'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