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반려동물 영업장 69개소 일제점검"

서귀포시 "반려동물 영업장 69개소 일제점검"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공동 펫티켓 문화조성 캠페인도
  • 입력 : 2023. 04.12(수) 16:00  수정 : 2023. 04. 13(목) 09:2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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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영업장에 대한 일제점검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읍면동별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펫티켓 문화조성 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올 상반기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물 판매업·미용업·생산업·전시업·위탁관리업·운송업 등 지역 내 반려동물 영업장으로 등록된 69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카드 비치 등 동물보호법에 의거한 영업장 의무 준수사항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반려동물 영업장에 대해 경미한 경우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 재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동물학대 등 중한 경우에는 고발 조치 등 엄격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행정 주도의 반려동물 홍보 캠페인을 벗어나 자생단체인 새마을부녀회(읍면동 17개 지부)와 함께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펫티켓 문화조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반려동물 #일제점검 #펫티켓 문화조성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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