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17일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제주올레 19코스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우리동네 클린올레' 플로깅을 진행했다.

공단 제주지사 직원과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 20여명은 제주올레 19코스의 플라스틱 쓰레기와 담배꽁초,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데 동참했다.

이번 플로깅은 공단 제주지사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과 직원이 함께 하는 첫 번째 플로깅으로 제주의 대표 관광상품인 제주올레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시작됐다.

공단 제주지사 현정훈 지사장은 "제주의 자연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에 직원과 함께 발달장애인도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발달장애에 적합한 친환경일자리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미래교육소통위 출범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교육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자문·토론·의견 청취를 위한 '미래교육소통위원회'(위원장 윤두호, 부위원장 김건일)를 구성해 18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소통위원회 위원 수는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44명 등 총 50명이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우리복지관 협약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는 지난 17일 우리복지관에서 우리복지관(관장 김정옥)과 장애인들의 건강과 스포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스포츠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협력하기로 했다.



호근동 산림계 전지작업·정화활동

서귀포시 호근동 산림계(계장 김천수)는 지난 16일 산림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분수림에서 황칠나무와 벚나무 전지작업과 함께 주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호근동 산림계는 1958년부터 1968년까지 10여년간 조림사업을 추진했고, 현재까지 200여명의 산림계원들이 분수림 72만4313㎡(약 22만평)을 관리하고 있다.



외도119·의소대 산불 예방 캠페인

제주소방서 외도119센터(센터장 김세열)와 외도의용소방대(대장 김동주·김정미)는 지난 15일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도두봉 및 올레길 일대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불 예방 홍보 리플릿 배부했으며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