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 14곳이 선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19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올해 제주 지역 지식재산 경영을 선도할 '2023 IP(지식재산) 기반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된 14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 선정 기업은 와이제이컴퍼니(주), (주)대륜엔지니어링, (주)애니싸인, 농업회사법인(주)코삿, 그린우드(주), (주)헬스셋,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주)에코제이푸드, (주)제주로얄식품, (주)모노리스, (주)에어딥, (주)코페, (주)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제주테라다.
글로벌IP스타기업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니즈(need)를 반영해 3년간 지식재산권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연간 700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올해는 약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 IP기업의 연구개발(R&D)·지식재산·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해외IP권리화,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맵(Patent Map), 브랜드 개발, 제품·포장디자인 개발 등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해외지식재산권 확보사업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IP스타기업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모두 140여개 기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