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축구센터 장관기 고교축구 나 홀로 본선 행

서귀포축구센터 장관기 고교축구 나 홀로 본선 행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오현고·서귀포윈인FC는 예선탈락 '고배'
5월 전국대회 제주 8팀 중 1개 팀만 생환
  • 입력 : 2023. 05.16(화) 17:28  수정 : 2023. 05. 17(수) 13:3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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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축구센터 U18.

[한라일보] 서귀포축구센터만이 유일하게 5월 개최 전국대회에서 살아 남았다.

서귀포축구센터는 16일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출장소 축구장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예선 7조 3차전에서 고양FC를 맞아 양준석의 오버 해트트릭을 포함 송민서, 오윤제, 이윤건, 진동환의 릴레이골과 상대자책골까지 묶어 9-0으로 승리하며 2승 1패의 전적으로 대구공고에 이어 조 2위로 1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서귀포축구센터는 앞서 열린 예선 1차전에서 대구공고에 0-2로 석패했지만 2차전에서 부산기장FC를 맞아 오윤제, 강정혁, 홍진표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함께 출전한 오현고와 서귀포윈인FC는 예선관문을 넘는데 실패했다. 오현고는 이날 김천 성의고 구장에서 열린 예선 8조 2차전에서 경기 양주브레맨에 0-1로 패하며서 2패의 전적으로 대회를 끝내야 했다. 1차전에선 서울YC목동에 1-3으로 패했다.

서귀포윈인FC도 충남 신평고에 0-15로 대패하면서 예선전적 1승 2패 조 3위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로써 5월 고교축구대전에서 제주지역 8개 학교 및 클럽 팀 중 서귀포축구센터만이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대한체육회장배는 제주유나이티드가, 금강대기에 서귀포고와 제주중앙고가 출전했다. 또 무학기에 제주제일고가 참가했으며, 금석배에 대기고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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