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우호교류 본격

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우호교류 본격
제주선수단 18~20일 서울시 파견 친선경기
당구·배드민턴·여성축구 등 화합의 한마당
  • 입력 : 2023. 05.17(수) 14:13  수정 : 2023. 05. 18(목) 13:4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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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2023 제주-서울 자치단체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교류행사.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의 생활체육교류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제주 선수단이 서울시 방문 경기를 통해 우호교류가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2023 제주-서울 자치단체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지난해 교류를 재개하고 나서 뒤 첫 파견인 이번 교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우애를 다지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의 선 순환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배드민턴, 여성축구 등 총 3종목 50여 명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서울 각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19일 치러지는 교류 종목별 경기일정을 보면 우선 배드민턴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목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여자축구는 같은 시간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열린다. 당구는 오후 1시부터 서초구에 있는 재클린당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서울 문화탐방과 오는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도 참관할 예정이다.

송승천 회장은 "제주-서울 체육교류로 서울과의 생활체육 우호교류를 통해 양지역 모두 생활체육이 발전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올해는 특히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참관하게 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교류재개에 따른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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