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녀 은퇴 나이 낮추고 수당 늘린다
무리한 조업을 막고 신규 해녀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자치도가 지원제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해녀 은퇴수당 기준연령은 기존 만 80세 이상에서 만 75세 이상으로 낮추고 지급액도 3년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40세 미만 신규 해녀 정착지원금도 3년간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으로 상향됩니다.
[기사 보기] 잇단 고령해녀 사망사고.. "은퇴 나이 낮추고 수당 늘린다"
■ 민군복합항 지역발전사업 강정힐링센터 대체 추진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지역발전계획사업인 해양안보박물관 건립사업이 폐기되고 전투력복원센터, 가칭 강정힐링센터를 대체사업으로 추진됩니다. 그리고 주민 요구사업인 3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이 추가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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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 유치 불발 책임 놓고 도의원간 감정 싸움
재외동포재단에서 승격된 재외동포청이 제주를 떠나 인천으로 소재지로 결정된 것을 두고 제주자치도의회 예결위에서 도의원간 가시돋힌 설전을 벌였습니다. "재외동포청 유치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 질의에 민주당 양영식 의원이 "정부 책임"이라고 반박하자 감정싸움으로 번졌습니다.
[기사 보기] '재외동포청 불발' 국민의힘-민주당 도의원 가시돋힌 '설전'
■ 치솟는 제주 외식물가 가계 부담 지속
서민들이 즐겨찾는 외식품목 가격이 계속 고물가를 유지하고 있어 직장인들과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이나 비빔밥과 칼국수 자장면 등 주요 8개 외식품목의 경우 4월 한달 많게는 15%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보기] "꺾이지 않네" 치솟는 제주 외식물가에 가계 부담 '여전'
■ '파산위기' 관광지 순환버스 제주도 책임 논란
제주자치도가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지난 2016년 전세버스업계에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회사 설립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광지 순환버스가 내년부터 준공영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파산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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