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의견 수렴 관심을"

○…'제주도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으로 올해 5월 27일이 첫 청소년의 날이지만 지난 10일 자로 조례가 시행되면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본격적인 기념행사는 내년부터 예정.

이 조례에 따르면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하고 청소년의 날이 포함된 1주간은 청소년 주간으로 정해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문화·예술·수련·체육에 관한 행사, 청소년 인권 증진 연구 발표, 모범청소년 포상 등을 실시할 수 있다고 제시.

전국적인 추세에 맞춰 제주에서도 청소년의 날이 제정된 걸 반기면서도 일부에선 "청소년 정책에 영향을 주는 청소년 관련 조례를 만들 때 사전에 청소년단체나 당사자 의견 수렴이 부족해 보인다"며 아쉽다는 반응. 진선희기자



오 부시장 특별교부세 요청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이 2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2023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며 결과가 주목.

오 부시장은 "18만 서귀포시민의 복리증진과 안전을 위해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정기교부에 지역현안 9건·38억3000만원, 재난안전 3건·17억5000만원을 각각 신청했다"며 "지난해 상·하반기 특별교부세 정기교부를 통해 지역현안 1건·3억원과 재난안전 3건·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예방사업에 투자했다"고 전언.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