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제주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변호사·회계사 등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
  • 입력 : 2023. 06.15(목) 09:58  수정 : 2023. 06. 15(목) 10:12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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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도청 4층 한라홀 회의실에서 제5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주민대표 등 민간위원 15명으로, 임기는 2년(2023. 6. 14.~2025. 6. 13.)이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관련 조례안, 사업자 선정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들은 제5기 위원장으로 문순영 전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을 선출하고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보조금 심의를 위한 3개 분과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분과위원회별로 제1분과는 행정·자치, 제2분과는 보건·복지·문화·관광·환경·도시, 3분과는 농수축·경제 분야의 심의를 담당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보조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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