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 활동 강화

제주경찰,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 활동 강화
15만명 이상 방문 3개 해수욕장 경찰기동대도 투입
  • 입력 : 2023. 06.20(화) 10:25  수정 : 2023. 06. 20(화) 10:28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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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경찰청은 올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31일까지 해수욕장 주변에서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제주자치경찰단은 카메라 불법 촬영과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각 지역경찰관서는 연안 해역 물놀이 지역 주변의 범죄 취약 요소를 파악하는 등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한다다

특히 지난해 15만 명 이상 다녀간 함덕·이호·협재 등 3개 해수욕장에는 오는 24일부터 경찰기동대가 투입된다.

경찰은 "안전한 피서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시기·요소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12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이용객 수는 130만 7000명이다.

올해 부쩍 더워진 날씨에 함덕·이호테우·곽지·협재·금능 등 5개 해수욕장은 오는 24일 조기 개장하고 나머지 삼양·김녕·월정·화순금모래·중문색달·표선·신양섭지 등 7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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