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마을 매주 일요일 벼룩시장 개최

스위스마을 매주 일요일 벼룩시장 개최
  • 입력 : 2023. 06.23(금) 00:00  수정 : 2023. 06. 25(일) 13:05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 위치한 제주스위스마을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벼룩시장을 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매주 일요일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벼룩시장에는 스위스마을 상가와 외부 판매자들을 합쳐 40여개 상점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25일에는 첫 앤틱(골동품) 경매가 예정됐다. 유럽의 손때가 묻은 물건들을 사고 파는 행사다.

지난 4월 30일부터 6주째 이어진 벼룩시장에는 매주 300명 이상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았으며, 연말까지 매주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제주스위스마을 관계자는 "이주민들의 다양한 삶이 원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광장으로 지역 농산물을 사고 파는 것은 물론, 그림, 목공, 언어 등 여러 재능기부가 가능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동부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에 따른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종수 가시리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소방공무원,성읍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안전관리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과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마을주민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택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등의 안전시책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승철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사고와 그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는 마을로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동부소방서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고RCY 교내 헌혈 캠페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1일 제주중앙고등학교RCY(명예단장 오재호)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우리 헌혈하는 날!'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내 단체 헌혈을 맞아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했으며, RCY 단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3학년 김영준 단원은 "교내 단체 헌혈일을 맞아 단원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RCY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28일 개막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JCM커피아카데미 5곳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양복, 목공예, 가구제작, 컴퓨터 수리 등 총 16개 직종에서 99명의 선수가 참가해 서로의 기능실력을 겨루게 되며, 금상을 수상한 선수는 오는 9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 한태만 지부장은 "먼저 참가하시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기원하고,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기능향상과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하며, 더 나아가 장애인들의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98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