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해양경찰서는 현장부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비함정 30명과 파출소 36명 등 현장리더 66명과 초임 및 전입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경찰관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직무능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주해경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직무훈련(OJT)은 직무현장에서 숙련된 상사가 초임자에게 요구되는 업무 단위별 직무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계획된 훈련시스템으로 신규임용 3년 미만·현장부서 전입 1년 미만 경찰관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직무역량평가는 실질적인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장비와 상황대응 절차 등에 대해 구술과 실기평가를 실시, 우수 경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직무역량평가를 통해 현장 경찰관들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훈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