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성수기 우도… 보건지소는 비상근무 중

[뉴스-in] 성수기 우도… 보건지소는 비상근무 중
  • 입력 : 2023. 07.26(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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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1명꼴로 응급 환자

○…휴가철을 맞아 '섬 속의 섬'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우도에 있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우도보건지소도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

25일 우도보건지소에 따르면 7월에만 이틀에 1명꼴로 자체 응급조치가 불가능한 환자가 발생하면서 도항선이나 해경 경비정 등을 이용해 성산항으로 이송 후 119를 통해 종합병원으로 옮기는 상황.

현재 의사, 간호사 등 3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119, 우도면사무소, 해경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는 우도보건지소 측은 올 들어 현재까지 야간과 공휴일에 257명의 응급 환자를 진료했고 이 중 상태가 심각한 26명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 진선희기자



제주은행, 여름 쉼터로 탈바꿈

○…제주은행이 도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24일부터 도내 28개 지점·출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제공.

올해도 무더위를 동반한 장마가 이어지고, 장마 후에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면서 이용객들에게는 시원한 생수도 무료 제공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

제주은행 관계자는 "도내 모든 영업점을 영업시간 동안 거래고객은 물론 도민 누구나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도민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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