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2025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지지해달라"

오영훈 "2025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지지해달라"
1일 AMF 참석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찬드라데위 사무총장 면담
  • 입력 : 2023. 08.02(수) 11:52  수정 : 2023. 08. 03(목) 15:1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1일 인도네시아에서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오영훈 제주지사(왼쪽).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아세안지역과 교류 확대를 위한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지사가 2025년 APEC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한 광폭행보를 가졌다.

오 지사는 1일 2023아세안시장포럼(AMF) 참석한 헤루 부디 하르트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 타비다 까몰욋 태국 방콕 부시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사무총장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아세안과 제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특히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사무총장과 면담에서 아세안과 협력 강화를 위한 제주의 노력을 설명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아세안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제주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해 제주의 비전을 아세안과 공유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은 "아세안 지역 시장과 주지사님들께 제주의 2025 APEC 유치 의지를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주가 아세안 지방 정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함께 해달라"고 호응했다.

오 지사는 헤루 부디 하르트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과의 면담에서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을 요청했고 타비다 까몰욋 방콕 부시장에게도 제주-방콕 간 직항노선 재개를 건의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9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