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등사수 오예진·제주여상 장관기 개인·단체전 정상

특등사수 오예진·제주여상 장관기 개인·단체전 정상
14일 끝난 문체부장관기 여고부 공기권총 금메달
  • 입력 : 2023. 08.14(월) 13:07  수정 : 2023. 08. 16(수) 08:3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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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공기권총 우승을 차지한 제주여상팀. 왼쪽부터 강서정 홍영옥 감독 오예진 강지예 양서윤.

[한라일보] 국내 여고부 특등 사수인 오예진(제주여상 3)이 또다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국내 정상에 올랐다.

오예진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자고등부 공기권총에서 1위에 올랐다. 오예진은 라이벌 김주리(부산영상예고)와의 결선에서 241.7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본선에 진출, 본선 기록 581점을 명중하며 연달아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예진·강서정·강지예·양서윤 등이 출전한 제주여상팀은 단체전에서도 169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충남체고를 1점 차로 제치며 정상에 올랐다. 오예진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휩쓸며 2관왕을 차지했고 지난해에 이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오예진은 25m 화약권총(완사·급사)에서도 본선 572점을 명중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경험 미숙으로 4위에 그쳤다.

오예진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47회 회장기 전국중고사격대회에서도 김주리를 따돌리고 개인 1위를 차지했고 2023자카르타 월드컵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시니어부로 참가해 개인 1위, 단체전 1위에 오르며 국제대회에서도 입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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