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 품새 최강자 누구? 제2회 한라일보배 개막

제주 태권 품새 최강자 누구? 제2회 한라일보배 개막
8일 제주복합체육관.. 초중고 등 1000여명 참가 열전
태권체조 경연 큰 호응..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인기
  • 입력 : 2026. 08.08(토) 12:08  수정 : 2026. 08. 08(토) 19:3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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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라일보배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제주지역 태권도 품새 최강자를 가리는 제2회 한라일보배 전도 태권도 품새대회가 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제주 대표신문' (주)한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경쟁부문이 확대되면서 참가단체가 늘었고 신설되는 태권체조부문 첫 우승팀이 누가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참가 대상은 기존 초·중·고부에서 일반부까지 확대됐고 경쟁부문도 개인전과 3인조 단체에서 태권체조를 추가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도 공인품새 개인전 845명, 공인품새 3인조 단체 90명, 그리고 신설된 태권체조 부문 5개팀 65명이 참가, 첫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면서 전체 참가인원은 1000명대를 돌파했다. 참가단체도 지난해 29개 팀에서 올해는 39개 팀으로 10개 팀이 증가했다.

경기는 초·중·고·일반부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 초등부는 학년별로 나눠 치러진다. 단체전 초등부도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고등부로 구분해 우승자를 가린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 메달과 함께 상장 등이 주어지며 개인전 1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팀을 대상으로 종합시상도 이루어진다.

한판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회식에서 한라일보 김한욱 사장은 "한라일보 품새대회가 태권도인이 함께 기량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태권도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 태권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태권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한라일보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에 앞서 펼쳐진 식전공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태권 품새를 선보여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한버추얼스포츠협회 후원으로 펼쳐진 버추얼태권도 시범경기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버추얼 태권도는 태권도 기술과 최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한 종목이다.

이와함께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태권체조 경연에서는 참가팀들이 다양한 태권무와 함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여이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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