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지기능강화 제정으로 표창 수상

도 농지기능강화 제정으로 표창 수상
  • 입력 : 2023. 08.29(화)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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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투기목적의 농지취득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2021년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현황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감사원은 제주도의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으로 투기 목적의 농지취득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제주도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운영한 결과, 도외 거주자의 농지 취득이 엄격해지면서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이 감소해 지난해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의 주요 내용은 ▷도내 비거주자에 대한 농지 취득 자격증명 발급 심사 강화▷농지 세분화방지(각 필지 2000㎡ 이상 분할 가능) ▷농업경영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는 1년 이상 거주하며 자경한 경우에 전용 허가토록 제한하는 것이다.

특히,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 제정으로 농지취득 신청자의 영농계획 실현가능성에 대한 한계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지 취득자격증명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관광대 LINC3.0 사업단 성과공유 포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LINC3.0 사업단은 지난 25일 메종글래드호텔제주에서 '2023년 오픈콜라보레이션 LINC3.0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학 교직원과 가족회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민재 제주관광대 부단장의 '대학간 연계 공유협업 우수사례', 김명균 계명문화대 교수의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우수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성규 총장은 "사업 2차년도를 맞이하는 2023년은 본격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해"라면서 "지자체와의 연계 협업과 산학연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LINC3.0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유·협업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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