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코로나19를 딛고 '명품 마라톤'으로 다시 출발한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올 가을 다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제주의 대표신문 한라일보가 주최하는 2023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9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을 출발해 월정해안도로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힘찬 레이스를 다시 시작한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은 대회 참가를 통해 제주 가을의 전설을 쓰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풀코스를 비롯 하프코스와 10㎞, 5㎞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감귤마라톤대회 만의 특색인 단체 대항전(풀코스)도 마련된다.
입상자에게는 ▷마스터스 개인전과 ▷클럽대항전 ▷연령대별로 트로피와 최고 1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특별상으로 가족화합상과 풀코스, 하프코스와 10㎞완주자 중 19위에게 시상하는 이벤트 시상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달림 이들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이들을 위한 부대(참여) 이벤트도 오전 10시부터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2023제주감귤국제마라톤 코스.
올해 대회는 다른 지방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라마다제주 더함덕'을 공식 호텔로 지정해 참가자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와 함께 대회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편의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뤄지며, 대회 참가신청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https://marathon.ihalla.com/) 사무국(064- 750-2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라일보 김한욱 사장은 "감귤마라톤대회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주도내 최고의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호평을 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은 마라톤과 제주, 제주감귤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