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제주 대체로 '흐림'... 일부 지역 약한 비

월요일 제주 대체로 '흐림'... 일부 지역 약한 비
  • 입력 : 2023. 09.25(월) 09:33  수정 : 2023. 09. 25(월) 20:04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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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2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이 많고,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강수 구역이 좁아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다음날인 26일 오후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28℃로 평년(25~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4℃, 낮 최고기온은 28~29℃로 전망된다.

제주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이날 아침 해제됐지만,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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