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5년간 제주바다를 지켜온 열정을 오롯이 사진으로 담은 '드론으로 바라 본 바다환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제주특별자치도 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 주최로 26·27일과 10월 1·3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바다환경보전협의회 이사이자 드론환경사진가인 고대환 작가의 사진 43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 사진은 제주의 청정바다 환경과 바다보전협의회의 해안정화 활동을 렌즈에 담은 것이다.
특히 사진전을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한라일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한라환경대상에서 2017년 대상,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청정바다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대환 작가는 "바다를 사랑하고 지키며 제주도 해안을 5년에 걸쳐 정화활동 모습들을 드론의 다른 시각으로 담아보았다"면서 "추석명절과 함께하는 첫 드론사진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초대한다"고 초대의 글을 남겼다.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한광수 회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70만 도민이 모두 참여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더욱 더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