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희 시인 제2회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 시부문 대상

고주희 시인 제2회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 시부문 대상
  • 입력 : 2023. 10.04(수) 11:34  수정 : 2023. 10. 04(수) 15:3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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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희 시인

[한라일보] 제주출신 고주희 시인이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여수지부가 주관한 '제2회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에서 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만성리 형제묘' 외 9편이다.

고 시인은 서울예술대학 문창과를 졸업하고, 2015년 '시와표현'으로 등단했다. 2019년 첫 시집 '우리가 견딘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면'(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 나눔 선정) 및 2022년 엔솔로지 '시골시인-J'를 출간하는 등 현재 제주를 기반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다.

한편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와 인권의 가치 실현을 주제로 전국 공모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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