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첫날 제주지방 촉촉한 가을비.. 최고 40㎜

한글날 연휴 첫날 제주지방 촉촉한 가을비.. 최고 40㎜
기온 평년보다 낮아 쌀쌀.. 육-해상 모두 강풍 예상 유의
  • 입력 : 2023. 10.07(토) 09:48  수정 : 2023. 10. 08(일) 11:2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10월 첫 주말 제주지방은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7일 비구름대와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빗방울이 시작돼 곳에 따라 8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7일부터 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40㎜정도이며 남부지역보다는 북부지역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7일 낮 최고기온 21~22℃, 8일 아침 최저기온 17~18℃, 낮 최고기온 22~23℃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9일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보이면서 낮 최고기온도 올라 24~25℃가 되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강한 바람이 불겠다. 육상에선 8일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8일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지역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89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