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과 11일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과 자립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업무 전담기관으로서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제작 활동 등'장애예술인 일자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예술인 공공기관 일자리 모델 개발 ▷장애인예술단 창단, 예술직무훈련, 운영 및 자립을 위한 협력 ▷장애예술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홍보·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기타 장애예술인 공공일자리 개발과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분야 장애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예술분야의 일자리 발굴과 장애이해교육활동을 하는 장애연주자로서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확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우렁 두드림 주민자치센터 경연 '대상'
제주시 구좌읍 '어우렁 두드림' 모듬북 팀이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6~9일 4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렸으며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52개팀이 출전했다.
어우렁 두드림은 2015년 6월 구좌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모듬북을 통해 결성돼 3단 북, 장구 등 다양한 북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18년 제1회 국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 2022년 제5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제주감귤농협 안덕지점 발대식 개최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안덕지점(지점장 강상우) 청년부(청년부 회장 이재형)는 지난 2일 청년부회원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창리 소재 진종익조합원 하우스에서 비닐철거 및 피복 등 하우스 개보수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최근 인력난으로 인해 하우스 개보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및 관내 감귤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발대식을 견인차로 안덕청년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하우스 개보수를 통한 수익금은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에 후원금
산내들환경(회장 화상근)이 주관하는 '제2회 산내들환경 회장배 친선골프 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지회장 오형범)에게 지난 8일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산내들환경의 사랑과 배려가 담긴 골프 대회로, 참가자들의 열정과 동참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모아진 후원금은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를 통해 지체 장애인 분들의 생활 개선과 복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 이후 진행된 기부식에서 산내들환경 회장은 "우리 사람들이 서로를 돕고 사랑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우리는 그 속에서 더 크고 강해질 수 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