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도 응급환자 이송

제주해경 추자도 응급환자 이송
두개골 골절 의심 60대 119에 인계
  • 입력 : 2023. 10.15(일) 09:57  수정 : 2023. 10. 15(일) 10:17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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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추자도에서 두개골 골절 의심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지난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시간대 추자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두개골 골절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 500t급 경비함정을 동원해 A씨를 신속하게 제주항으로 이송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레저활동을 위해 지인 1명과 추자도를 방문했다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추자도 응급환자 12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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