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기초지자체 도입과 3개 이상의 행정구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김양옥 회장과 회원들은 19일 제주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법인격 있는 기초자치단체 모형이 적절하고 행정구역은 적정 인구규 등을 고려할 때 3개 이상의 구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시작된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그동안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제주 미래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안이 마련돼 논란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와함께 "2025년 APEC정상회의는 각종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제주가 최적지"라며 "회원들은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